✅ 내년 1월 기후동행카드가 출시 예정이에요.
✅ 월 6만 원대에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 김포·인천 등은 협의 후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래요.

교통비 부담 줄여주면 써드릴게😎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요즘, 대중교통비도 은근히 부담인 사원님 있지 않나요? (그런지 사원 : 전 8만 원 정도 나와서 완전 부담이에요)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따릉이까지 정기 결제하는 사원님들이라면 반길 만한 희소식이 있어요! 서울시가 내년 1월 27일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한대요. 기후동행카드는 독일의 ‘9유로·49유로 티켓*’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한 친환경 정기권이라고 하는데요. 월 6만 원대에 대중교통과 서울 공공 자전거인 ‘따릉이’까지 횟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서울 지하철과 버스만 이용하면 매달 6만 2천 원, 따릉이까지 함께 이용하면 6만 5천 원이고요. 내년 6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 후 7월부터 본 사업에 돌입한다고 해요.

• * 9유로·49유로 티켓 : 독일에서 한 달에 9유로 또는 49유로만 내면 전국 대중교통수단인 기차, 버스, 전차, 일부 구간 페리 이등석까지 무제한 이용 가능. 독일 공공교통 한 달 정기 이용권 91유로에 비하면 약 50% 수준으로 독일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음.

🤔어디서, 어떻게 쓸 수 있는 거G? 

· ‘기후동행카드’ 카드를 따로 사야 할까? 

모바일과 실물 카드 모두 쓸 수 있어요. 모바일로는 티머니 앱을 다운받고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고. 시범사업 종료 후 7월 본 사업부터는 후불 교통카드에 기후동행카드를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대요. 💳실물 카드는 1~8호선 역사 내 고객 안전실에서 3천 원에 판매한다고! 

·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가능?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모바일 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월 이용요금을 계좌이체 후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모바일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 카드를 써야 한다고😭 

· 서울 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거G? 

서울 지역 내 지하철과 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지하철 2·6·8·9호선과 신림선, 우이신설선은 전 구간 무제한 탑승 가능! 지하철 1·3·4·5·7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경춘선, 수인분당선은 일부 구간만 빼고 가능하대요. 대신 🚋신분당선은 요금 체계가 달라 제외된다고. 버스는 타 시·도 버스와 심야버스, 광역버스는 해당이 안 된다고 해요.

· 경기도, 김포, 인천 시민들도 사용 가능할까?

서울시는 인천시와 🚎광역버스 참여 협약을, 김포시와는 김포골드라인 및 광역버스 참여 협약을 맺었는데요. 1월부터 바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는 없다고 해요. 이용 가격 등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진행 중이라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 만약 서울에서 타서 경기도에서 내린다면?

김포를 제외한 다른 경기도 지자체에서는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없대요. 만약 서울에서 승차한 뒤 경기 구간 지하철역에 내리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해요. 

기후동행? 알뜰교통? 어떤 게 이득?

사원님의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찰떡 카드는 무엇일까요? 정기권의 자세한 사용 구간 등은 여기를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고요. 기후동행카드도 논의를 통해 여러 수도권 지역에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사원님들은 1월에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