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 만족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스위스!
✅ 특히나 올해는 현지 물가가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쳤어요.
✅ 국내 여행에서는 부산이 처음으로 만족도 1위에 올랐어요.
해외여행 만족도 1위 나라는?
혹시 ✈️해외여행 계획 중인 사원님 있으세요? 글로벌 항공권 예약 플랫폼 스카이스캐너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10명 중 8명이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하게 또는 더 많이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는데요. 만약 어디로 갈지 고민 중이라면 오늘 레터가 큰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1년(2022년 9월~2023년 8월) 내 해외여행을 다녀온 9,375명을 대상으로 한 〈2023 해외여행 만족도〉를 발표했거든요. 참고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후 4년 만에 조사한 거라고. 여행지에 얼마나 만족했는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어 60명 이상 답변이 나온 27개국의 종합만족도를 산출했는데요. 그 결과 1위는 스위스, 2위는 스페인으로 나타났어요. 두 나라 모두 2018년,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1, 2위를 차지했다는데요. 다만,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스위스는 10점 하락, 스페인은 10점 상승했대요. 그렇다면 꼴찌는 어느 나라일까요? 바로, 632점을 받은 중국이라고!
요즘 해외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
해당 설문조사에서는 1) 물가·상도의, 2) 교통, 3) 청결, 4) 편의, 5) 안전, 6) 언어로 구성된 여행 환경 쾌적도도 평가했는데요. 올해는 특히나 물가의 중요성이 가장 크게 늘었어요! 실제로 만족도가 큰 폭으로 하락한 나라는 사이판(▽73점), 하와이(▽61점), 미국(▽57점)이었는데요. 혹시 눈치채셨나요? 맞아요! 모두 💲달러를 사용하는 나라죠. 그러니까 달러 환율이 올라 현지 물가가 너무 비싸진 것이 만족도를 하락시켰다는 거예요. 반면, 만족도가 가장 크게 오른 나라는 엔저 현상으로 현지 물가가 저렴해진 일본(▲92점)이었고요. 즉, 이제는 알뜰 여행이 대세! 💸고물가가 여행지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국내 여행은 어떨까?
한편,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국내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 7,281명을 대상으로 종합만족도를 산출했는데요. 그 결과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부산광역시(736점)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어요. 이어서 2위는 강원특별자치도(735점), 3위는 전라남도(724점)로 나타났고요. 안타깝게도 지난 7년간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제주도(723점)는 무려 34점이나 하락해 4위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는 “제주도 갈 돈이면 해외 나간다”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로 제주도 물가가 너무 올랐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지난해 제주도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바 있다고!
올해는 특히나 고물가로 여행지 만족도 순위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그래서 말인데 올해 사원님이 가장 만족했고, 불만족했던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그런지 사원 : 오늘 레터랑 사원님 추천 참고해서 내년에는 꼭 🧳해외여행 가야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