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님의 신용점수는 얼마인가요? 대출받기 어려운 요즘, 신용점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신용점수에 따라 대출받을 수 있는 돈과 이자가 달라지거든요!
* 신용점수 : 빌린 돈을 제때 갚을 능력이 되는지를 1~1,000점까지 숫자로 나타내는 지표
신용점수 700점 vs 900점, 왜 다를까?🤔
얼마 전, 그런지 사원이 신용점수를 🔍조회했는데 한 곳은 700점, 다른 곳은 900점이 나왔대요. 같은 사람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요?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개인의 신용평가를 하는 곳은 NICE평가정보(나이스지키미)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올크레딧) 두 곳인데요. 신용점수를 조회해보면 두 곳의 점수가 일치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심한 경우엔 차이가 몇백 점까지 벌어지기도!
그 이유는 두 신용평가사에 개인의 신용을 평가할 때 중요하게 보는 항목과 비중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신용점수를 평가하는 데 크게 △상환 이력 △부채 수준 △거래 기간 △신용 형태 등 4가지로 나뉘는데요. 나이스 신용평가사의 경우 ‘현재 연체 및 채무 상환 이력’을 가장 비중 있게 본다고 해요. 즉 밀리지 않고 빚을 꾸준히 갚을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반면, 올크레딧은 개인이 이용 중인 상품, 거래 기관의 종류 등 대출의 형태 및 카드 이용 형태를 고려한 ‘신용거래 형태’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데요. 리스크가 높은 대출이 있거나, 잦은 신용카드 할부 이용, 현금서비스를 많이 사용할수록 신용점수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한대요.
대다수 금융사가 양사 정보를 혼합해 활용하기 때문에 양사 점수 모두 적절히 관리할 필요가 있어요.
신용점수, 어떻게 쓰이는데?
💳신용카드를 발급받거나 💰대출받을 때 신용점수를 활용해요. 신용카드 발급은 NICE는 680점 이상, KCB는 576점 이상 돼야 하고요.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땐 더 높은 점수가 필요한데요. 예로 서울보증보험의 경우 최소 NICE 740점, KCB 655점이 넘어야 대출받을 수 있고요. 최대 한도로 대출을 받고 싶으면 NICE 820점, KCB 805점이 넘어야 해요.
신용점수 올리는 🍯꿀팁
신용점수는 평소에 꾸준히 관리하기 나름인데요~ 사원님을 위한 신용점수 올리는 꿀팁 알려드릴게요!
1️⃣ 💸빚부터 갚으세요! 대출을 갚는 순서에 따라 신용점수를 더 빠르게 올릴 수 있는데요. 금액보단 ⌛기간이 오래된 대출부터 갚는 게 우선! 대출이 오래될수록 신용점수 ↘️낮아질 수 있거든요. 또 ‘사금융(대부업, 사채) → 2금융(카드론, 현금서비스) → 1금융(은행)’ 순서로 갚는 게 좋아요.
2️⃣ 연체는 NO! 자동이체 활용하세요. 신용점수에 있어서 미납, 연체는 최대의 적이에요. 10만 원대의 소액이라도 한번 연체 기록이 남으면 돈을 다 갚아도 최장 5년 동안 기록이 남아 신용평가에 불이익받을 수 있어요. 그러니 연체가 되지 않도록 각종 결제 대금은 자동이체를 설정해놓는 것도 방법이에요.
3️⃣ 💳신용카드는 한도 내 30~50%만 사용해요. 신용카드 이용 시 한도를 꽉꽉 채워서 쓰는 것보다 평소 쓰는 금액보다 여유있게 설정해서 쓰는 게 좋아요. 신용평가사가 보기에 연체될 위험 없이 안전하게 쓴다고 생각해 신용도를 더 높게 쳐준다고.
4️⃣ 주거래 🏦은행을 꾸준히 쓰세요. 여러 곳을 나눠서 이용하는 것보다 한 곳에서 꾸준히 거래 실적 쌓는 게 유리해요. 지속적인 은행과의 거래는 신용점수에 좋은 영향을 주는 건 물론, 은행 자체 신용평가에서도 신용도가 높아져서 대출받을 때 이득을 볼 수 있어요.
대출이 없는데 신용점수가 낮다면?🥲
시회 초년생은 금융거래가 많지 않아서 신용점수가 낮을 수 있어요. 이때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꾸준히 사용하면 좋아요. 그리고 통신비, 공과금, 건강보험료 등을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납부했다면 신용평가사에 납부자료를 제출하는 것도 방법! 최대 17점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