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님들! 그거 아세요? 오늘이 바로, 2022년의 마지막 월요일이라는 거?😱 이번 주만 영차영차🏃 잘 보내면 새해가 시작된다는 건데요. 그렇다면 혹시 2023년이 오기 전에 꼭 준비해야 하는 물건! 🗓️‘달력’ 준비하셨어요? 스마트한 시대에 무슨 달력인가 싶겠지만, 요즘 종이 달력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대요!
다시 돌아온 🗓️종이 달력의 시대
언제부턴가 휴대전화 속 달력에 밀려 외면받았던 종이 달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물론 한 가지 달라진 점이라면, 날짜를 보는 용도보다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더 많이 쓰이기 시작했다는 건데요. 이렇다 보니 이전보다 더 다양한 디자인의 달력들이 등장하고 있어요. 가족, 연인, 반려동물과 찍은 사진을 활용하여 나만의 달력을 만들기도 하고요. 명화나 일러스트 등 다양한 그림이 들어가기도 해요. 또 최근에는 한 장에 모든 달이 담겨있는 ‘연력’과 한 장에 하루씩 담겨있는 📆‘일력’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특히 일력은 올해 뉴트로 열풍과 함께 인기 급상승! 일부 제품은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 예약을 받기도 한대요. (그런지 사원 : 매일 드르륵 한 장씩 뜯는 맛이G!😉)
올해는 더 인기 만점! 🏦은행 달력
하지만 그중에서도 이만한 인기를 자랑하는 달력은 아마 없을 거예요. 그 정체는 바로, 은행 달력! 보통 연말에 은행에서 제작하여 나눠주는 달력을 말하는데요. ‘은행 달력은 💰재물운을 불러온다’는 말 때문에 꾸준히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이러한 이유로 과거에는 은행 달력을 선물하기도 했죠!
그런데 문제는 올해 은행 달력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워졌다는 거예요. 이미 12월 초부터 소진된 곳도 많고, 한 은행에서는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기도 한다는데요. 심지어 중고 거래 사이트에도 판매 글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 보통 3천 원에서 5천 원 정도인데요. 우리은행 달력은 1만 원에서 3만 원을 넘어가기도 한대요. 그 이유는 우리은행 홍보 모델인 아이유 사진이 담겼기 때문인데요. 팬들 사이에서는 굿즈로 여겨지면서 현재 은행 달력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해요.
왜 구하기 어렵G? 이제 달력도 ♻️친환경?
그렇다면 과거와 달리 점점 은행 달력 구하기가 어려워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근 금융권에서 ESG 경영을 추구하며 종이 달력 제작을 줄여나가고 있기 때문이에요. 반면, 여전히 은행 달력을 찾는 사람들은 많아 구하기가 힘들어졌다는 거죠. 실제로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각 은행이 매년 최소 500만 부씩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2020년에는 KB국민은행이 약 400만 부, 신한은행이 약 120만 부, 우리은행이 약 150만 부를 제작했고요. 아예 달력 제작을 ❌중단한 곳도 있대요.
물론 발행량만 신경 쓴 게 아니에요. 친환경 종이를 사용하고, 비닐 포장지 대신 종이 포장지를 사용하는 등 제작할 때도 환경을 생각하고 있어요. 또 요즘 📱아이패드 등으로 다이어리나 달력 꾸미기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디지털 달력을 배포하기도 한다고!
마지막으로 새 달력을 구매했다면, 당연히 헌 달력은 보내줘야겠죠. (그런지 사원 : 2022년 잘 가!👋 수고했어!) 만약 탁상형 달력이라면 스프링은 꼭 빼서 버려주시고요. 달력도 재활용해보고 싶다는 사원님이 계신다면, 그림 부분을 잘라서 🔖책갈피로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