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12월을 💝기부의 달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추운 겨울일수록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더 많이 생각나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혹시 사원님도 연말을 맞이하여 기부를 고민 중이신가요? 요즘에는 꼭 큰돈이 아니더라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요!
기부를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치솟는 물가에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여전히 기부를 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에서 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는데요.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8명이 기부를 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요. 앞으로 기부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68.3%로 높게 나타났다고 해요. 또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기부가 꼭 필요하다는 인식 역시 2020년 64.3%에서 올해 69.7%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는데요.📈 다만, 기부를 하지 않겠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대요. 그 이유는 💸경제적인 부담도 있지만, 무엇보다 기부금 비리 사건으로 과거와 달리 기부 단체를 신뢰할 수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실제로 기부 단체가 윤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응답이 32.5%, 기부 단체가 모금을 위해 기부자를 속이고 있다는 응답이 54.8%에 달했다고 해요.
보람도 재미도 있는 🆕기부 방법
이렇다 보니 요즘에는 새로운 방식의 기부 문화가 형성되고 있어요. 일상생활에서 쉽고 즐겁게 기부하거나🎵, 자신의 가치관과 취향에 맞는 ✅맞춤형 기부를 하고 있다는데요. 이를테면 걷는 것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빅워크, 반려견을 산책시키면 기부가 되는 펫핑처럼 기부를 습관으로 만들어주는 앱을 활용하기도 하고요.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같이가치, 체리 등의 기부 사이트도 인기인데요. 보통 메일함 비우기, 종이 영수증 쓰지 않기 등과 같이 미래를 위한 행동을 하거나, 댄스 챌린지 영상을 올리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식이래요. 또 직접 SNS에서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소규모 기부처를 찾는 사람들도 있고요. 이렇듯 이제는 금전적인 것보다, 보람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부가 떠오르고 있어요.
이보다 투명할 수는 없다! NFT 기부
또한, 얼마 전 소개해드린 NFT를 기부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대요. NFT 작품을 경매에 부쳐 판매한 금액을 환전해 기부하는 건데요. 예를 들어 지난해 8월, 광복절을 맞이하여 NFT 기부 캠페인이 펼쳐졌었는데요. 백범 김구, 도마 안중근, 유관순 열사 등 한국을 빛낸 315명의 영웅과 캠페인 참여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Dokdo Korea’라는 작품이 약 6,800만 원에 팔렸고, 수익금 전액을 (사)대한민국독도협회, 독도수호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에 기부했다고 해요.
이러한 NFT 기부가 인기를 끌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요. 사람들 사이에서 기부 단체들이 📃기부금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는데요. 아무래도 NFT 기부는 블록체인 특성상 기부금이 기부 대상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누구나 볼 수 있어서 신뢰가 간다는 거죠. 이에 그동안 내 기부금이 누구에게 전달되는지를 잘 몰라 기부를 꺼려온 사람들도 적극적으로 NFT 기부에 동참하고 있대요!
이 밖에도 좋아하는 연예인의 이름으로 팬들이 기부하는 일명, ⭐‘팬덤 기부’도 빠질 수 없는데요.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에 따르면, 팬덤 기부금 규모가 2016년 7억 원 정도에서 2020년 34억 원 정도로 증가했다고 해요. 그리고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영미권을 중심으로 유행했던 🎂‘생일 기부’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는데요.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SNS에 기부하고 싶은 단체를 소개하고, 친구들에게 생일선물 대신 기부금을 받는 거래요. ‘좋은 날에 좋은 일을 한다’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죠?😄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따뜻한) 마음이라고 했던가요?🤣 작은 나눔도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어요. 평소 기부가 너무 거창한 일이라고 생각했던 사원님이 계신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기부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