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을 꾸고 나면 온종일 기분이 나쁘거나, 심하면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끼치곤 하죠.😢 어떨 때는 영화 <인셉션>처럼 내 마음대로 꿈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알지 과장 : 농~🎵 쥬느 흐그헤뜨 리앙~🎵) 정말로 이러한 악몽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대요!
악몽도 치료할 수 있다고?😮
악몽을 치료한다는 것이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현재 이미 전 세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악몽을 치료하고 있다고 해요. 그중에서 대표적으로 ‘이미지 리허설 요법(Imagery Rehearsal Therapy)’이 있는데요. 쉽게 말하자면 영화처럼 비록 타인의 꿈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꿈을 바꾸는 것으로 생각하면 돼요. 자기 전에 악몽의 내용을 일부러 떠올린 뒤에 긍정적인 내용으로 바꿔서 반복적으로 💭상상하는 건데요. 이를테면 귀신을 귀여운 동물로, 어두운 밤을 밝은 낮으로 바꾸는 식인 거죠. 상상하는 것만으로 어떻게 꿈을 바꿀 수 있나 싶겠지만, 실제로 해당 치료를 받은 지 5주 만에 악몽 빈도가 33%나 줄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을 정도로 효과가 있다고 해요.
🎵음악의 효과는 굉장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미지 리허설 요법이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닌데요. 지난 10월, 스위스에서 이미지 리허설 요법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악몽 치료법을 개발했대요! 바로, 이미지 리허설 요법을 하면서 들었던 음악을 🎧자고 있을 때도 들려주는 건데요. 최소 일주일에 1번 이상 악몽을 꾸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했더니, 2주 만에 악몽을 꾸는 횟수가 줄었고요. 심지어 긍정적인 꿈을 꾸는 횟수도 늘었다고 해요. 더 놀라운 사실은 3개월이 지난 뒤에도 효과가 이어졌다는 것!
악몽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평소 악몽을 자주 꾸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원님들 있나요?🤔 악몽을 자주 꾸면 🧠뇌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대요.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35~64세 성인 중 매주 악몽을 꾸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질 가능성이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이러한 결과가 나온 원인은 정확하게 알 수 없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데요. 현재 중년 시기에 치매 위험을 발견할 방법이 많지 않아 앞으로 중요한 연구가 될 것이라고 해요.
반면, 트라우마를 남길 정도로 심각하지 않은 가벼운 악몽이라면 오히려 우리에게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는 사실!😱 악몽을 꾸면 공포, 두려움 등을 대처하는 뇌 부위가 활성화된다고. 즉 현실에서 비슷한 상황을 겪었을 때, 감정을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거죠. 이에 연구진은 악몽을 통해 위험에 대처하는 훈련을 하고, 더 나아가 불안 장애를 치료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어요.
✂️가위눌리는 사람?
한편, 악몽과 함께 가위, 즉 ‘수면 마비’에 눌리는 사람들도 많으실 텐데요. 그렇다면 수면 마비를 치료하는 방법도 있을까요? 전문가에 따르면, 크게 1) 인구의 20~40%가 겪을 정도로 흔한 격리형 수면 마비, 2) 기면병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수면 마비, 3) 유전으로 나타나는 수면 마비로 분류된다고 하는데요. 격리형 수면 마비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수면 습관을 개선하여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해요.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을 규칙적으로 바꾸고, 자기 전에 카페인을 섭취하거나 음주,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요.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 기면병 : 밤에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낮에 졸음을 참지 못해 갑자기 수면에 빠지는 병.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수면의 질은 정말로 중요하죠. 사원님들 모두가 악몽은 그만!🖐️ 행복한 꿈만 꾸기를 바랄게요! 예를 들면… 🐷돼지 꿈? 💩똥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