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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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으로 싸게 탄다

매일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출퇴근하는 사원님들! 한 달에 교통비 얼마 나오시나요? 교통비 부담도 은근히 만만치 않은데요. 이분들을 위한 희소식! 내년 하반기에 지하철·시내버스 환승 가능한 통합정기권이 나온대요!

(내년)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 출시 예정

최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지원을 위해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 도입 방안이 마련됐다고 해요.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은 지하철과 시내버스 간 환승이 가능한 정기권으로, 정해진 기간에 지하철·버스 등을 일정 횟수 이상 탑승한 승객에게 요금 일부를 🔄환급해주는 방식이래요. 현재 서울과 경기·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정기권 카드를 구입해 55,000원을 충전하면 30일 동안 지하철을 60회 탑승할 수 있는 🚇지하철 정기권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이용 대상을 🚌시내버스까지 확장한 ‘통합정기권’이 나오는 거래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전국 대도시권 지자체 및 운송기관과 협의를 거쳐 내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인데요. 이르면 내년 6월 출시될 예정이라고!

💰얼마나 절약되G?

서울의 경우 지하철 기본 운임은 10㎞에 1,250원인데요. 이를 한 달에 60회 이용한다면, 현재는 75,000원을 내야 해요. 하지만 통합정기권이 도입되면 55,000원으로, 60회 지하철 탑승과 버스 환승이 가능해져요. 그리고 수도권 30㎞ 구간에는 기본 운임이 1,650원으로, 60회에 99,000원이지만 통합정기권으로 61,700원에 이용할 수 있대요. 44회 요금으로 60회 탑승할 수 있는 것!🤑 기본 지하철만 타도 요금이 2만 원 이상 절약되는 데다 버스 환승까지 되니 더 많은 할인 효과가 발생하겠죠? 정부는 약 30%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데요. 나머지 초과분은 마일리지로 환급된다고 하고요. 다만, 할인 금액, 이용 횟수 등은 전문기관 검토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대요.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현재 지하철 정기권 이용자는 10만여 명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버스와 지하철 통합정기권 도입으로 약 136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연간 대중교통 이용 인원 중 10%인 330만 명이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고, 이 중 약 41%가 💳통합정기권을 발급받아 사용할 것으로 추정한대요. 특히 수도권에 비해 지하철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에서도 대중교통 이용 요금 절감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통합정기권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확대된다면, 미국 주요 도시의 원데이(1day) 패스나 일본 도쿄 지하철 패스 등처럼 다양한 정기권 도입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는데요. 더 나아가 정부의 장기적 목표는 통합교통서비스(MaaS) 구독형 요금제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해요. 대중교통뿐 아니라 🚄철도, 🚲전기 자전거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여러 교통수단을 묶은 다양한 요금제가 나올 수 있다는 거죠. 이미 대전에서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다만, 현재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에 대한 국회 예산안 심사는 아직인데요. 현재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23년도 예산안에 ‘지하철·시내버스 통합정기권 마일리지 신규 사업’과 관련해 119억 원을 편성했지만, 예산심사 과정에서 지원 규모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대요. 

통합정기권이 나오게 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정말 유용할 것 같은데요. 빠른 시일 내 출시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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