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에 나온 ‘국민 기업’의 모델.. 누가 망하게 했나, 기아자동차 이야기 / 소비더머니
현대차그룹의 일원이 되기 전, 과거의 기아자동차는 재벌이 아닌데도 재계서열 10위 안에 들 만큼 규모가 컸습니다. 또 재벌가의 일원이 아닌 공채 사원 출신이 회장으로서 회사를 이끌며 한동안 ‘국민 기업’이라고 불리기도 했죠. 하지만 이러한 성공 신화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국민 기업’이 급격하게 무너졌던 ‘기아 사태’는 IMF 외환위기의 도화선이 됐다는 평가마저 받았죠. 누가 기아차를 망하게 했을까요? 과거의 기아자동차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