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님이 생각하기에 💰돈이 얼마나 있어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또 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모았을까요? 최근 우리나라의 부자를 분석한 보고서가 나왔어요!
🤑한국 부자 42만 명 시대
우리나라에서 10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진 부자가 42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지난 4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2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금융자산이 10억 원 이상인 ‘한국 부자’는 모두 42만 4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0.82%로 추정된다고 해요. 2020년보다 8% 늘어난 거라고.📈 이들이 보유한 💰총금융자산은 2,883조 원으로, 국내 가계 보유 금융자산의 58.5%에 해당한대요. 상위 1%도 안 되는 부자들이 약 60%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는 거죠. (부럽다…😂)
이 중 10억 원 이상 20억 원 미만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30~49세 개인을 이제 막 부자가 된 ‘신흥부자’ 로 정의했는데요. ‘한국의 신흥부자’는 지난해 말 7만 8천 명으로, 전체 부자의 약 18.4% 수준이래요. (반대로 ‘전통부자’는 금융자산이 20억 원이 넘는 50대 이상 개인을 의미해요.)
신흥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됐을까?🤔
해당 연구소는 부자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 알아봤다는데요.🧐 신흥부자가 금융자산 10억 원을 넘기며 부자가 되는 데 기여한 가장 큰 원천은 ‘사업소득’이었다고 해요. 이어서 ‘부동산 투자’와 ‘상속·증여’ 순으로 많았는데요. 전통부자에 비해 부동산 투자나 상속·증여를 부의 원천으로 꼽은 경우가 더 많았다고. (그런지 사원 : 역시 금수저로 태어났어야 해😭)
신흥부자들은 부자가 되는 데 필요한 종잣돈을 최소 7억 원으로 본다고 해요. 이들이 종잣돈을 모은 방법으로는 근로소득, 사업수익, 부동산 투자가 있었고요. 👪부모로부터 지원·증여·상속인 경우도 많았어요. 그리고 7억 원의 종잣돈을 마련한 후에는 돈을 불린 주된 방법으로 ‘주식 투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대요. 이어서 ‘거주용 외 일반 아파트’, ‘예·적금’ 등으로 부를 늘렸다고. 재작년 주식시장 활황기🔥에 주식 투자로 부자 반열에 오른 사람도 많았을 것 같네요.
부자들도 주식으로 돈 잃었다!💸
하지만 주식 시장 침체기엔 부자들도 손실을 피해 가지 못했는데요. 부자들에게 지난 1년 동안 투자 성과에 관해 물은 결과, 채권과 보험에서는 수익을 올리고⬆ 주식과 펀드에서는 손실을 경험했대요.⬇ “주식 등 금융투자로 수익이 발생했다”라고 응답한 경우는 전체의 17%로 1년 전(42%)보다 크게 줄었고요.↘ “손실이 났다”라고 답한 비중은 5.8%에서 18.8%로 급증했어요.↗ 대체로 총자산이 많은 부자가 수익 경험 비율도 높았다고.
부자들은 향후 어디에 투자할까?
한국 부자의 47%는 향후 자산을 운용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금리 인상’을 꼽았는데요. 이어서 인플레이션(39.8%), 부동산 규제(35.8%),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35.0%) 등이 있었다고 해요. 이렇다 보니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금융투자 💥리스크가 큰 시기라고 판단해 단기적으로는 현금을 확보하고 달러화 매입을 계획하는 경향을 보였다는데요. 향후 1년간 단기 투자로 예·적금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29%로 가장 높았대요. 반면, 주식은 17.8%로 작년(31%)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그리고 3년 이상 중장기 투자처로는 ‘거주용 외 주택’(43.0%), ‘거주용 부동산’(39.5%), ‘빌딩/상가’(38.0%) 등으로 🏠부동산이 대부분을 차지했어요.
주식 투자로 돈을 모으던 부자들마저도 예·적금에 투자하는 요즘, 안전자산 투자가 중요한 시기로 보이는데요. 우리도 열심히 저축하면 언젠가 신흥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