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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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은 ‘독도의 날’

사원님들, 내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독도의 날’이래요. 모르셨던 분들도 괜찮아요. 이제부터 제가 알려드릴 거니까요!😎

독도 / 출처 : 문화재청

10월 25일이 ‘독도의 날🗓️’이 된 이유

‘독도의 날’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면서, 독도를 강력하게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에요. 2008년 8월, 독도 수호 운동을 하는 독도수호대가 처음으로 독도의 날을 정하자고 제안했는데요. 고종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하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제정한 날인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해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정한 거죠. 2010년에는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16개 시도 교총, 우리역사교육연구회, 한국청소년연맹 , 독도학회가 공동으로 ‘독도의 날’을 선포하기도 했어요.

* 경술국치 :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실한 날로 ‘국가적 치욕’이라는 의미예요.

한편, 경상북도는 2005년부터 매년 10월을 ‘독도의 달’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는데요. 일본의 시마네현 의회가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자🤬 2005년 6월 9일 조례를 만들어 ‘독도의 달’을 정하게 된 거라고. 경상북도는 해마다 ‘독도의 달’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알려왔는데요. 올해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대요.😊 

내 이름은 ‘다케시마’ 아니고🙅‍ ‘독도’🙆

‘독도’는 언제부터 ‘독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걸까요? 독도에 대한 기록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는데요. 📜고문헌 속에 기록된 독도의 이름을 살펴보면, 『삼국사기』,『고려사』,『세종실록』,『동국여지승람』 등에서는 독도를 ‘우산도’라고 불렀어요. ‘우산도’는 가장 오랫동안 불린 독도의 이름이에요. 조선시대에는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섬이라는 뜻으로 ‘삼봉도’라고 불렸고요. 정조실록에 따르면 1794년에는 ‘가지도’라는 이름이었는데, 섬 주변에 🦦물갯과 동물인 강치가 많이 살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래요. 당시에는 강치를 ‘가지어’라고 불렀다고. 그리고 1900년 고종이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서 독도를 🗿돌섬의 한자식 표기인 ‘석도’라고 부르다가 1906년에 지금의 ‘독도’라는 명칭을 얻게 됐는데요. ‘돌’이 아니라 ‘독’이라고 붙여진 이유는 ‘돌’의 남해안 사투리가 ‘독’이기 때문!

3대가 덕을 쌓아야 만날 수 있는 신비의 섬

독도는 🦆철새들이 이동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동해안 지역에서 바다제비·슴새·괭이갈매기의 대집단이 번식하는 유일한 지역으로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는데요. 흔히 ‘3대가 덕을 쌓아야 만날 수 있는 섬’이라고 불려요. 이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닌데요. 실제로 울릉도까지 갔다가 독도 땅은 밟지도 못하고 돌아오는 분들이 많다고. 독도에는 방파제가 없어서 배가 선착장에 정박하는 일부터 쉽지 않은데요. 🚢여객선 선장이 파랑과 바람, 기상 상태 등을 고려해 결정하기 때문에 독도 근처에 도착해서야 독도 땅을 밟을 수 있을지 알 수 있대요. 말 그대로 🌊자연이 허락해야만 밟을 수 있는 신비의 섬인 거죠!

그런지 사원의 독도명예주민증

👉너도 될 수 있어, 독도명예주민

독도땅을 쉽게 밟을 수는 없지만, 특별하게 독도를 기념하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독도명예주민’이 되는 건데요. 다만, 독도행 여객선 🎫승선권이 있어야 가능해요. 신청은 독도 관리사무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는데요. 독도명예주민증은 우편으로 받을 수 있고, 모든 비용은 💸무료라고. 독도명예주민증 발급자는 울릉도에 있는 일부 관광시설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대요. 올해 6월 기준으로 8만 5,656명이 독도명예주민이 됐다고 해요. 

오늘은 ‘독도의 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사원님들도 독도의 날을 맞아 그런지 사원과 함께 독도명예주민이 되는 것 어때요?🙌 (시켜줘, 금잔ㄷ.. 아니! 독도명예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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