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님들, 요즘 편의점에 가면 ‘단백질’ 들어간 식품들 많이 보이지 않으세요?🤔 기분 탓이 아니에요!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3,364억 원으로 2018년(814억 원)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고 해요📈. 게다가 업계에서는 올해 4,000억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데요. 그만큼 요즘 단백질의 인기가 쭉쭉쭉↗️ 올라가고 있대요!
왜 인기가 많아졌을까?
사실 이미 오래전부터 단백질은 탄단지 중에서도 칼로리가 가장 낮아 체중 관리 대표 영양소로 자리 잡아왔죠. 글로벌리서치가 20대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서도 체중 관리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양소로 🏆‘단백질’이 꼽히기도 했고요. 그렇다면 여기에서 드는 궁금증 하나! 단백질 성분이 세월에 따라 변하는 것도 아닌데, 갑자기 인기가 많아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거 단백질 식품은 오로지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어요. 헬스장에서 많이 먹던 단백질 보충제를 아시나요? 특유의 냄새 때문에 먹기 힘들다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하죠. 하지만 이제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뜻의 ‘헬시플레저(Health Pleasure)’ 트렌드에 따라 냄새는 물론 맛까지 잡은 단백질 식품이 주를 이루게 됐어요. 이에 따라 체중 관리가 필요한 젊은 세대부터 건강 관리가 필요한 중장년 세대까지 단백질 식품을 많이 찾게 된 거죠!😋
단백질, 너 맞아? 화려해졌네! (단백질 코쓱😎)
이렇다 보니 식품 업계에서도 일상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단백질 식품들을 많이 출시하고 있어요!🎉 농심켈로그는 아침에도 단백질을 채울 수 있는 단백질 시리얼, ‘프로틴 그래놀라 다크초코볼’을 출시했고요. 닥터키친은 ‘단백질 과자점’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단백질 과자와 빵을 선보이고 있는데, 최근에는 삼립과 손을 잡고 인간 사료라 불리는 누네띠네의 단백질 버전, ‘고단백 누네띠네’를 출시했어요.
간편하게 마시는 것만으로도 단백질을 채울 수 있는 🧃단백질 음료도 큰 인기예요. 매일유업은 운동 전후로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아메리카노’를 선보였고요. 칼로바이는 우리나라 최초 단백질 탄산 음료인 ‘칼로바이 프로틴 스파클링’을 출시했는데, 최근 1,000만 캔 판매를 돌파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고 해요! 그리고 기존 인기 제품에 단백질을 더하는 경우도 늘고 있어요. 코카콜라에서 출시한 ‘파워에이드 프로틴 10g’이 대표적! 수분과 단백질을 동시에 채울 수 있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이렇듯 현재 단백질 식품 시장에서는 단백질이 이렇게 변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단백질의 화려한 변신이 이루어지고 있대요!
단백질도 비건으로! 🌿식물성 단백질 뜬다
그런데 단백질에도 비건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닭가슴살과 계란을 🍖‘동물성 단백질’, 콩과 견과류를 🌿‘식물성 단백질’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비건 문화에 따라 식물성 단백질도 크게 주목받고 있대요. 실제로 비건 기업 일일하우가 단백질 식품 연관어를 분석했더니, 올해 ‘식물성 단백질’ 관련 언급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7.45%나 증가했다고 해요. 반면 ‘동물성 단백질’ 관련 언급량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고 하니, 식물성 단백질의 인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느껴지시죠?🔥
게다가 식물성 단백질로도 충분히 단백질 섭취가 가능해 안 할 이유도 없다고.🤭 닭가슴살과 대두의 100g당 단백질 함량을 비교해도 각각 35g과 34g으로 큰 차이가 없는 것을 볼 수 있죠. 그러니까 비건을 실천하고 계시는 사원님이라면 단백질 포기 금지!🙅 식물성 단백질로 단백질 채우자고요!
물론 식물성 단백질이든 동물성 단백질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과유불급!😖 단백질도 너무 많이 먹으면 신장에 안 좋다고 하니까요. 하루에 체중 1kg당 1g 정도로 계산해 섭취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