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회사 업무를 볼 때 컴퓨터 사용 안 한다!💻❌ 하는 사원님 계시나요? 아마 대부분의 사원님이 컴퓨터로 업무를 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하루를 보내실 텐데요. 우리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매일 같은 손동작을 취하게 되기 마련이죠~ 그러다 보니 요즘 현대인에게 손과 손목의 통증이 흔하게 나타나고 있대요. 우리는 그걸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부르기로 했는데요.📢 사원님의 손목은 손목터널증후군으로부터 안녕하신가요?🤔 오늘 레터에서는 직장인의 고질병!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파헤쳐볼게요.☝
손목터널증후군❓
손은 우리 신체 부위 중 가장 많은 관절을 가진 부위예요. 또, 많은 관절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수많은 힘줄과 운동신경이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고요. 손목 부위에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며, 이를 둘러싸고 보호하는 일종의 관(터널)이 있는데요.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은 손으로 들어가는 정중신경이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인 손목 터널(수근관)에 눌려 압박을 받아 손 저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에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수는 무려 16만 명! 그중 약 12만 6천 명가량이 여성으로, 전체 환자의 약 73%의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고.
* 정중신경(median nerve) : 팔의 말초신경 중의 하나로 손목을 구부릴 때 필요한 근육에 뻗어 있으며, 엄지를 구부리는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 물체를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손의 운동 기능을 담당해요.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은?
손목터널증후군은 비만, 당뇨, 임신, 관절염, 호르몬이나 대사 변화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고 하고요. 손을 많이 사용하는 주부, 미용사 등이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이 손목이나 손가락의 반복된 동작을 겪으면서 발병하는 예도 많다고 해요.
😰: 나도 해당하려나? 🧐: 자가 진단해보자고~
손목터널증후군의 초기 단계에서는 손 저림, 통증 등이 나타나고요. 좀 더 진행되면 악력이 떨어져 물건을 자주 떨어트리거나, 빨래 짜기, 젓가락질, 단추 끼우기 등이 어려워지고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게 된다는데요. ‘혹시 나도…?😧’ 싶으신 사원님들은 아래의 그림과 설명을 참고해서 자가 진단해보시길 바라요!
아프기 전에 알아두면 좋G~👍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장시간 손목이 구부러진 상태로 일하지 말고, 업무 중간중간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세요. 또,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업무를 하신다면 손가락과 손목의 평행을 유지하고 손을 자주 털어주세요!🙌 손목이 아플 경우 온찜질로 풀어주는 것도 좋고요. 온종일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의 경우 키보드·마우스 손목 받침대를 사용해 손목과 손을 평행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대요. 가장 핵심은, 최대한 손목의 움직임을 줄이는 것이라네요!
심해지면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통증이 심하고, 수술까지 필요할 수 있다고 하니 평소 손목을 소중하게 아껴주시고요. 증상이 있는 사원님들은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레터를 읽고 계신 사원님들! 지금 바로 다 같이 손목 스트레칭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