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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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험금 찾기에 참가하겠습니까?

사원님들은 지금까지 어떤 보험📝에 가입하셨나요? 혹시 받아야 할 보험금을 깜빡하고 못 받은 건 없으신가요? 사람들이 찾아가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무려 12조가 넘는대요!💰

🙈숨은 보험금이 뭐G?

숨은 보험금은 보험 계약에 따라 지급 사유가 발생해 지급 금액이 정해졌지만, 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말해요. 잠자고 있는 보험금😴의 규모가 늘어나자 정부와 보험업계는 2017년부터 주인 찾아주기에 나섰는데요,🕵️‍♂️ 지난해 소비자가 찾아간 숨은 보험금의 규모가 약 3조 8,351억 원(126.6만 건)이라고 해요! 하지만 아직도 12조 3431억 원의 숨은 보험금이 남아 있는 상태래요!😲

‘숨은 보험금’에는 어떤 것들이 있G?🤔

중도보험금 : 보험계약 기간 중 특정 시기가 되고, 생존 등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지급되는 보험금이에요. 자녀 출생, 학교 입학 등의 사유 발생 시 지급되는 축하금이나 자녀 교육자금, 일정한 나이에 지급되는 자립자금, 건강진단자금, 배당금 등 종류가 다양해요. 예를 들어, 실손보험 상품 중 5년마다 살아있으면 받을 수 있는 중도 생존보험금도 여기에 해당돼요!  

만기 보험금 : 말그대로 보험 계약의 만기가 지난 뒤에도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에요. 중도보험금은 보험 계약 만기가 되면 만기보험금으로 전환돼요.🔄 

휴면보험금: 보험금의 지급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년이 지나 소멸시효가 완성됐지만, 보험 계약자가 찾아가지 않아 보험회사 또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보험금을 말해요. 청구권 소멸로 상법상으로는 보험회사에 귀속되어 있지만, 원래는 보험계약자에게 돌아가야 할 돈이기 때문에 휴면보험금이 확인될 경우 계약자에게 환급하고 있다고 해요. 

유형별 숨은 보험금의 규모는 중도 보험금이 약 8조 5,400억 원으로 가장 많고요, 만기보험금은 약 3조 1,600억 원, 휴면보험금은 약 6,400억 원 정도래요. 

왜 안 찾아가는 건데?

보험금이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대요.❓.❓ 보험사들은 보험금이 발생하거나 계약 만기 7일 전 등에 보험 계약자에게 안내하고 있는데요, 전화번호 변경, 주소불명 등으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 ‘숨은 보험금’이 발생한다고 해요. 또한, 휴면보험금💤은 이자가 전혀 나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보험금을 찾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고 오해해서 찾아가지 않는 경우도 있대요.

나도 숨은 보험금이 있을까?👀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는 매년 행정안전부의 협조로 주민등록 전산망 정보👨‍💻를 활용해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역시 8월부터 숨은 보험금이 있는 보험소비자의 주민등록상 최신 주소로 안내우편✉을 발송해준다고 해요. 다만, 보험사가 개별적으로 이미 안내한 경우엔 제외! 

그리고, 보험 소비자는 언제든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운영하는 ‘내보험찾아줌(Zoom)’🔍에서 모든 숨은 보험금을 조회하고 청구할 수 있는데요, ‘내보험찾아줌’ 사이트에 접속 후 본인인증을 하면, 내가 지금까지 가입했던 모든 보험 가입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요, 어느 보험사든 상관 없이 숨은 보험금을 통합 조회 후 간편 청구가 가능해요. 

이때, 중도보험금이나 만기보험금 같은 경우 보험 상품에 따라 이자가 제공되기도 하는데요, 보험계약 만기, 만기 후 지난 기간에 따라 이자율이 다르기 때문에 언제 찾는 게 유리할지 꼼꼼하게 확인 후 결정하는 게 좋아요!

재테크💰 목적으로 일부러 안 찾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 내가 몰랐던 보험금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이번 기회에 사원님의 숨은 보험금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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